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구.소룡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되는 힐링프로그램은 감정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요가, 기공체조)과 식품 고유의 컬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분들을 활용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컬러 푸드테라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GM군산공장 근로자와 그 가족들은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 측정 및 기초체력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동관리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자리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심신건강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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