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는 지난 13일 자활기업 4호점인 ‘가나안특송’ 창업식을 개최했다. 자활기업 가나안특송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지원되는 정부양곡을 매월 배송했다.
2013년 첫 사업을 시작한 서구지역자활센터 내 배송사업단인 자활기업 가나안특송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 배양과 근로기회를 제공해 탈 수급을 지원한다.
배송사업단 참여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활사업단을 운영한지 5년 만에 당당히 자활기업을 창업했다.
자활기업 이강우, 박완수, 최대풍 대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구청과 서구지역자활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자활기업을 창업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을 축하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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