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새로운 운영기관 선정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기존 수탁기관이 지난 2017년 말 운영해지를 요청함에 따라, 울산시는 총 5차례의 모집 공고를 통하여 ‘사단법인 반올림아이들’(중구 옥교동)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지난 3월 말 선정했다.
수탁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이다
‘반올림아이들’은 상담원 공개채용․전화시스템 변경 등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9일부터 긴급피난처 운영, 4월 16일부터 전화 상담을 시작했다.
센터 주요 역할은 여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위기개입, 상담활동, 긴급구조를 위한 경찰서 등 연계조치 및 관련 상담․의료․법률구조기관 또는 보호시설 등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또한, 긴급피난처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및 동반가족에 대한 임시보호(최대 7일) 및 숙식 등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울산의 여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4시간 신고접수 및 긴급 상담, 관련 기관·시설과의 연계,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조를 지원하는 시설로 전국 각 시·도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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