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는 영종도 관내 해양 및 육상에서의 긴급 상황 대응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하여 인천중부경찰서 용유파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늘바다파출소는 총 21명의 경찰관이 교대 근무하고 있으며,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선녀바위 유원지등 63.8㎢의 관할 해역에서의 익수자․고립자 등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업무 및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레저기구 안전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과 육상이 합동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 영종도 지역의 특성상, 상호 긴급구조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늘바다파출소장(경감 이상현)은 “관할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 인력 및 장비 지원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라며“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해양과 육상에서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늘바다파출소는 2017년 익수자 19명 및 고립자 61명 구조, 응급환자 17명 이송 등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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