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10일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및 떴다방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효도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노인 등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속칭‘떴다방’근절을 위한 홍보도 아울러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대형마트, 유통전문판매업체, 홍보관(떴다방),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 총 509개소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떴다방 영업 현황 실태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안전 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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