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9일(목)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찾아 방사능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기초이론과 사고사례를 통해 방사능사고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방사능사고시 대응요령, 오염환자 조치요령 및 제염방법, 소방의 역할 등을 공유하기 위해 소방서 구조대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방사능 관련 시설은 원자력발전소가 대표적이고, 의료용 원격치료기 및 검측용 방사선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은 산업, 의료, 연구, 교육, 군사분야 등 약 7천여개의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특수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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