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9일(목) 오후 3시 35분경 가좌동 소재 가구공장 공터에 쌓아둔 파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인접공장 근로자들이 공터에 적재한 목재 파레트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차량 13대와 소방대원 39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약 8분만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된다.
이 날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파레트 등 기타집기류 소실 및 외벽 10m2 열손 등 약 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에 따르면 “화기를 다룰 땐 불이 잘 붙는 물질에 가까이 해선 안된다”며 “안전수칙을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