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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수출활로 개척에 1등 공신
한류확대를 통한 화장품, 식품, 소비재 수출증대 기대
등록날짜 [ 2018년04월20일 15시30분 ]


 

경상북도는 지난 18일(수) 경주 힐튼호텔에서‘경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46백만 달러의 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7개 지역에 파견된 경북도 통상투자주재관들이 발굴한 바이어 16개사 20여명을 초청, 도내 40개 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하여 기계,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생활소비재 바이어들로 구성되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에 목말라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가 되었다.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중 조미김을 제조하는 상주소재 한미래식품(社)는 중국 편의점과 마트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칭다오 Centry Food International Trading社와 현장에서 연간 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헤어토닉과 샴푸를 생산하는 허니스트(社)는 베트남 DK그룹에 3만 9천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식품을 유통하는 베트남 DK그룹의 도 흐 유이(Do Huu Duy) 대표는 “한국산 제품의 가격,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에 만족하고 있으며, 주재관의 요청에 따라 참가하여 경북지역 화장품, 식품 제조업체와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해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이후 동남아시아시장에서 한류가 재 점화되어 올해 3월말까지 경북도의 화장품 총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40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그 중 對 베트남 화장품 수출은 69%가 증가한 785천 달러, 생활용품은 51%가 증가한 5백 118천 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화장품과 다양한 소비재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련 제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이어 내달 10일에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중국지역 빅바이어 등 40여명을 초청, 대구경북 중소기업 100여 개사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업체의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는 무엇보다 중국 사드 해빙에 따라 거대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베이징은 물론 상하이사무소에 파견된 통상투자주재관을 활용, 지속적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상설 판매장운영 등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확대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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