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2일 오후 3시 26분경 강화군 진달래축제를 관람하고 고려산에서 하산중이던 김씨(여,52세)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김씨는 고려산 정상에서 하도2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하산중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일행이 부축하고 있었다.
이에 119구급대에서는 뇌졸중으로 추정, 신속히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으로 하산하여 김포 뉴고려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산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실시하고 등산로를 벗어난 무리한 산행은 삼가해야 하며 본인의 몸 상태와 기상정보, 산행코스 등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