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가좌, 석남, 검단)등 4개소에서 인천지역암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권역별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를 실시해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는 기존 구청에서만 실시하던 제도 안내를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대상들을 위해 관내 21개동을 4개 권역으로 구성해, 각 지역의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내해 교육 참석률이 전년 대비 70%까지 상승했다.
특히 인천지역암센터 고광필 교수와, 배준수 나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의 조기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국가 암 검진율 상승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서구는 이날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인천지역암센터 등 유관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에게 더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건강원스톱 프로그램의 건강검사 및 1:1 맞춤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해 연간 의료급여 사용 일수와 기관부담금 감소 효과를 기대했다.
서구 관계자는 “하반기 ‘권역별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안내’에서는 보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더 많은 지역자원 서비스연계와 의료급여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수급권자의 의료 오남용 예방과 수급자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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