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형 스마트 교통시스템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초, 한기성 교통국장을 비롯한 부산시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市 부시장(S.OSPANOV)의 초청으로 삼원FA와 현지를 방문하여 부시장과 건설교통국장(K.ISKANDER) 등 관계자와 2차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 스마트 교통시스템의 우수성과 현지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현안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카라칸다市 교통시스템의 개선을 위해서 삼원FA의 카드시스템을 비롯한 버스정보시스템 등의 도입되어, 향후 약 100억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카라간다市는 도심 교통소통을 위하여 부산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롤 모델로 하여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카라간다市에 지역 기업의 참여가 보다 확대됨과 동시에 아스타나, 알마티 등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접 중앙아시아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국제 교류는 우수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협력 프로젝트를 수출하는 우수정책 해외 비즈니스 모범사례로 꼽을 수 있다”며, “도시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대표단은 카라간다市 교통위원회 위원, 교통담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여 부산의 우수한 스마트 교통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였고, 해당 활동이 현지 방송에도 보도 되는 등 부산시의 교통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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