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23일(월) 오후 4시 8분경 가좌동 585-47번지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에서는 대응 2단계 발령 후 소방력 집중 동원해 소방차량 40대와 소방대원 119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약 32분여만에 완전 진압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공장 바로 인근에는 다른 공장이 인접해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대원들의 발 빠른 화재진압으로 인근 연소확대를 막았다.
단순 연기흡입 이송자 외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1개동 약 240㎡ 소실 및 정비중 차량 4대 등 약 1억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발화건물의 붕괴 및 소훼가 심하여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중이다.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열이 발생하는 도구 사용 시 주변에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하며, 불이 잘 붙는 물건은 멀리 두어야 한다”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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