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4월 23일 GS파워(주) 부천사업소, 고용노동부, 부천소방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등 23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국훈련 합동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 최대 난방공급 사업장인 GS파워(주) 부천사업소에서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난방공급중단,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대응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내실 있는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그동안 유관기관 회의, T/F팀 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련의 기획설계를 완료했다.
신경동 365안전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우리 시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부천시는 재난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대피훈련 등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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