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지난 4월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 5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우리아이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론교육과 함께 고구마, 견과류, 유제품을 활용해 고구마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는 “서로의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친분도 쌓고 육아 스트레스를 푸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직접 만든 간식을 주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보건소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영양교육 효과와 식생활 개선 의지를 높이기 위해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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