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지역사회연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연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기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운동 강사 지원 업체인 GF컴퍼니가 참여, 용현2동, 학익1동, 숭의4동, 용현1·4동 4곳 맞춤형복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민·관 기관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지식·인적자원을 상호 공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추진 등 효율적인 운영과 연계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숭의보건지소는 주민 무료 운동 프로그램과 복지사업 연계 요청시 지역사회연계간호사를 활용한 건강 상담 및 보건서비스 제공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를 종종 마련,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사회연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보건지소는 지난해 11월 용현동 SK아파트 위탁운동관리업체 GF컴퍼니와 ‘주민의 건강관리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F컴퍼니는 숭의보건지소가 진행하고 있는 건강아파트 주민협의체 프로그램 신청을 한 학익 동아풍림아파트, 용현엑슬루타워아파트 주민 건강증진관리 프로그램에서 운동 강사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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