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지난 21일 서곶근린공원 내 운동장에서 ‘2018 유‧청소년 축구 인천 서구 I-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I-리그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올해 6년 차를 맞이했으며 올해 기준으로 전국 31개 지역에서 770여팀이 참가하는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는 리그다.
또한 I-리그는 매월 1회씩, 총 6라운드 지역별 리그전을 진행하여 각 부 1위 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승부 중심의 소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여타 대회와는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에게 “승부 중심이 아닌, 웃으며 그라운드를 뛰고,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 서구 I-리그는 인천 서구와 서구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관내 초․중․고등부 20개 팀이 참가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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