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월 25일 오후 3시 부산국방벤처센터(부산테크노파크 110호)에서 부산국방벤처센터와 ㈜호두 등 9개 기업이 방산분야 기술지원 협약체결을 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과 부산시가 공동운영하여, 그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 지원은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효과적인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설립 첫 해인 2008년도에 15개 협약기업(국방 매출 63억, 일자리 194개)으로 출발하여 10년차인 올해 41개의 협약기업을 지원하며 국방 매출 780억, 일자리 1,229개를 창출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방위사업청 등 전국 공모 국비 지원 개발과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로마전자기술 등 4개 기업은 국방벤처지원사업, ㈜신동디지텍은 방산강소기업 과제, 소나테크㈜는 무기체계개발 과제, ㈜엠케이는 민군기술적용 사업, 에스디텍㈜은 우수상용품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53억원의 국비지원 과제를 획득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9개 협약기업들은 조선‧해양기자재 및 AI‧VR 기술보유 기업으로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우리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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