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절의 여왕 5월은 명성에 걸맞게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기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 바로 5월이다.
이에 군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업체 할인쿠폰으로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
우선 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첫날인 4월 2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대표 봄 걷기 축제’ 10선에 선정된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행사가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행사는 4월말 피어나는 갑곶돈대 영산홍을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철쭉, 영산홍, 타래붓꽃 등 알록달록한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올봄 아이들과 함께 강화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재미있게 도보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는 ‘고려궁 스탬프 투어’와 ‘추억의 대룡시장 스탬프 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이 외에도 봄 여행주간 기간 중 강화도를 여행한 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린 후 강화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블로그 추천’에 게시하면 관광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강화도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테마에 맞춰 숙박, 카페 등 활용도가 높은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쿠폰은 한국관광공사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출력해도 되고, 강화군 관광안내소에서 쿠폰북으로 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강화도에서 곳곳에 피어있는 봄꽃들과 함께 느리게 걸으며 특별한 보통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6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