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제28회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상에 박세자(68·여), 구민화합상에 이송백(68), 경로효친상에 노인숙(63·여)씨가 선정됐다.
또 산업증진상에는 송경숙(60·여), 대민봉사상에 강태현(40), 문화예술상에 정현숙(56·여), 체육진흥상에 한관식(56)씨가 선정됐다.
오는 5월1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8회 남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문별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해마다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해 온 구민을 발굴해 명예로운 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이들의 공적과 선행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 남구를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구민을 발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구민상은 지난 3월13일부터 4월10일까지 주민과 기관, 단체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