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귀한 몸 주꾸미 자원 조성…어업인 소득 증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상가두리로 생산한 40만 마리 방류 예정
등록날짜 [ 2018년04월25일 16시21분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날로 귀해지는 주꾸미 자원 조성을 위해 해상가두리를 이용해 생산한 어린 주꾸미 4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주꾸미는 매년 4~5월 알토란 같이 속이 꽉 차고, 밥알이 톡톡 튀는 식감과 담백한 맛이 뛰어나 소비량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누구나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낚시잡이로도 각광을 받으면서 레저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09년 4천285t에 달했던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 지난해 약 3천t에 머무르고 있어 연간 소비량 3만5천t에 크게 못미친다.

 

이 때문에 연간 3만1천여t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1㎏에 2만~3만 원 고가에 거래돼 어업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자원 증강에 힘써 지난 2013년부터 방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5년간 134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방류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육상에서 종자 생산 시 서로 잡아먹는 공식 현상과 운송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 발생, 수질관리 곤란 등으로 종자 생산에 애로가 많아 해상가두리를 이용한 종자생산 방법을 연구,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주꾸미 자원 조성 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수 원장은 “올해부터 주꾸미 금어기(포획․채취 금지기간)가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돼 자원관리가 본격 추진된다”며 “인공종자 방류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발전시켜 어업인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고흥우주항공센터에 드론 전문교육기관 인가 (2018-04-25 16:22:30)
[전라남도]따스한 봄날 로맨틱시네마 남도여행 즐기세요 (2018-04-25 16:19:51)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