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해양경찰관 17명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스쿠버 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수중구조 인력풀 확대와 직원들의 잠수구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휘관을 비롯한 전 직원 스쿠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스쿠버 기본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선발,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잠수일반‧잠수물리 등 스쿠버 이론을 습득하고, 다이빙풀에서 스쿠버 실습을 마쳤다.
이어 바다에서 스쿠버 실습을 거쳐 스쿠버 기본 자격인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스쿠버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라며 “다양한 해양 재난 사고에 대비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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