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25일 도서지역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를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강화군 서도면 아차도리를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강화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도서지역 및 원거리 지역 15개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서도면 아차도리를 찾아 기존에 보급했던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점검하여 불량시설을 교체하고 안전마을 추진당시 미보급주택에 대하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하였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강화군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지역에 위치한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이 어렵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잘 관리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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