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5일 홈플러스 진해점에서 화재발생 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25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야간 취약시간대 화재발생으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야간시간대 출동 중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출동분대별 임무숙지, ▲옥외소화전 및 연결송수관 위치에 따른 차량 부서위치 선정, ▲인명대피훈련 및 응급처치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재난발생은 예고가 없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대형판매시설 등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으로 관계자와 함께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