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초등학교(교장 전영찬)는 4월 26일(목)에 강화도 일대를 탐방하는 생태평화역사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3색 계절학교의 시작인 봄 계절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지 외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학년제로 의형제를 편성하여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이다.
강화도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이 많이 일어났던 상징적인 장소로, 우리나라의 작은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강화도를 대표하는 고인돌박물관, 역사박물관을 통해 강화도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본 뒤 평화전망대를 관람하였다.
평화전망대를 관람하면서 남한과 북한의 관계 및 통일의 의미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다. 오후에는 다리 건설로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을 진행하였다.
휴양림은 높지 않은 산길에 알록달록 예쁜 꽃을 관찰하며 거닐 수 있어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삼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강화도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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