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정부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부처, 시도 및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 및 전시관, 청년 농부 파머스 마켓과 테마별 주제관 운영 등 전시․판매 부스 총 160개, 3,793㎡ 규모로 열린다.
박람회는 『청년 농촌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요리한 가공 제품을 사고 파는 청년 파머스 마켓과 다양한 테마가 공존하는 주제관, 청년농부 창업 토크쇼, 창업 컨설팅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에서는 12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영천 등), 귀농인 및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참가하여 23개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1번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경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04년부터 ‘16년까지 13년간 귀농유입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과 연계한 농외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융화 등 체계적인 지원 및 질적 내실화를 다질 때”라며
“경북도는 ‘22년까지 청년 농부 2천명 육성, 귀농 5만명 유치를 목표로 앞선 정책 발굴 및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경북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사람 중심 농업, 활기찬 행복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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