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27일 장곡면 상송리 박상옥씨(73) 농가 5.6ha에서 실시됐다.
이번에 약 4일간 실시하는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 운광벼로 추석 전에 첫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생품종을 심어 최근 국내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벼농사의 소득하락을 극복하고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조생종 운광벼 품종은 쌀이 투명하고 밥맛이 좋으며, 수확량도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박상옥씨는 “올 추석에 맛있는 햅쌀을 수확할 수 있도록 여름내 땀 흘릴 각오가 돼 있다.”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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