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기억)에서는 지난 25일 결성동헌에서 4월 중 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
결성면의 대표 문화재인 결성동헌은 조선시대 지방수령(현감)이 행정업무를 수행하던 관청의 주된 건물이다.
비록 갓쓰고 옛날 의복은 갖추지 못하였지만 과거 동헌의 숨결을 느껴보는 색다른 분위기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참석한 이장들도 선조들이 업무를 보던 장소에서 회의를 하는 것도 새로운 맛이 난다며 매우 좋아했다.
한편 안기억 면장은 앞으로도 동헌에서 이장회의를 비롯하여 각종 회의를 개최하는 등 문화재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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