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무원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울주군 범서읍 사일길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무원가족 정기 자원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울산시 소속 공무원과 가족들이 매 분기 정기적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2분기 정기봉사활동으로 당근 및 감자 캐기, 고구마 심기, 풀베기 등을 NH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 함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손이 많이 가는 농가를 돕고자 NH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의 통합 봉사활동을 기획했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말벗, 시설청소 등을 실시하고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농가 일손돕기 등 156명이 참여하여 648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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