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옹벽과 담장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서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편성과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181개 신청사업 중 101개 사업의 보조금(7억여 원) 지원과 소규모 공동주택 1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
서구 관계자는 “관리 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 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보수가 시급한 노후 및 위험시설,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내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교육과 안내를 하고, 올 10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5월 중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 의뢰하여 올 10월까지 서비스제공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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