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채용은 1천61명 규모다. 이 가운데 전남에서는 전기 분야 경력직 1명, 가스·소방 분야 경력직 2명, 조사보조인력 40명, 행정보조인력 3명 등 총 46명을 모집한다.
전기·가스·소방 분야 경력직은 국가기술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을 갖고 있거나 같은 분야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2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보조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행정보조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대상이다.
응시원서는 5월 10일까지로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에서 접수 가능하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인력 충원을 통해 원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근무 내용과 급여, 응시 자격 등은 전라남도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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