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핵심성과지표 달성율 등 5개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1년부터 2015년에 이은 6번째 수상으로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건강문제 현황분석과 주민 건강요구를 반영해 추진한 만성질환 관리 및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치매극복사업, 건강환경조성 등의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례로 제출된 ‘건강함으로 건강을 배달하는 Healh-우정인’사업은 홍성군보건소와 홍성우체국이 MOU를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건강소식을 가정에 배달하는 홍보방식을 통해 주민인식 개선에 기여하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6년째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종합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홍성군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수립 및 건강현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 보건가족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건강도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된 홍성군을 비롯한 각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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