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30일 오후 3시 45분경 하점면 창후리에서 주차된 승용차(아00, 디젤)에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신고자 남씨(남, 46년생)가 지나가던 중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인원13명, 장비 7대를 동원하여 1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소유자: 나00, 남, 49년생)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전소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은 조사 중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운전자 본인과 가족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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