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시군이 1일 영상회의를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6·13지방선거대비와 일자리 추경 등 당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날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인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사항과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로 인해 권한대행 출범에 따른 지방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정부추경에 따른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비롯해 정부혁신 추진계획, 지방분권에 따른 주민역량 강화와 책임성을 확보하는데도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류독감 방역과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방지 및 가뭄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각종 재난예방은 물론 안전점검에도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밖에 “2022년 전국체전은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최근 도내 어가의 전복생산량 증가와 전복 팔아주기 캠페인 전개에도 앞장서 참여해줄 것”을 권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계기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고 민선7기 출범을 대비해 타 시도와 비교우위에 있는 전남도만의 남북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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