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 종합계획에 따라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업무협약을 군산경찰서와 체결하고,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등록 서비스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경찰서와 파출소에서만 실시하던 지문 사전등록사업을 주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함으로써 상담과 검진, 안내를 통해 지문사전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매인식표를 옷에 부착하여 신원확인을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치매인식표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치매노인 및 그 가족이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및 경찰서에서는 치매노인 배회감지기(GPS)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460-3211, 3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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