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최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전국 215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부천1센터(센터장 이수정)가 우수상, 부천2센터(센터장 백재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천1센터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과의 연계사업에 중점을 두고 3대 공감 프로젝트, 아빠와 함께 하는 프렌디데이, 조부모요리교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을 위한 Change 2 habit, 정수기 먹는 물 검사, 클린데이 서비스 등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2센터는 집단급식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 위생 강화를 위한 기구류 미생물 검사, 먹는 물 검사, 클린캠페인, The 올바른 배식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 영양증진을 위한 어린이 건강랜드, 우리 아이들 점수는 YO!, 경기도 지원 뮤지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했으며, 어린이 참여율 증대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정찬식 부천시 식품안전과장은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 안심급식과 영양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부천시로부터 부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462개소)보다 늘어난 553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방문교육, 대상별 교육 등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