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디딤씨앗 통장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과 만 12~17세(2001년~2006년생)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 의료 수급 아동이다.
특히, 2018년엔 가입연령이 만 12~13세에서 만 12~17세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게 된다.
디딤씨앗 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만 18세까지 월 4만 원 범위 내에서 정부가 1:1로 매칭 지원해 준다.
적립된 자금은 만 18세 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만 25세 도달 시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전액 인출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갖고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디딤씨앗통장 지원 신청서’, ‘디딤씨앗통장 적립 및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부평구청 보육아동과 아동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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