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가 제2기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제2기 임산부 요가교실은 5월2일부터 6월27일까지 주 2회 8주 프로그램으로 남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요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은 척추유연성 높이기, 골반 힘 기르기, 요통 예방 동작, 태아발달에 맞춘 경락요가, 분만 준비자세 및 순산을 위한 동작 등으로 진행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숭의보건지소 임산부 요가교실은 오는 12월까지 5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요가는 바른 자세와 마음을 다스리고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관절 이상이나 부종을 예방하고 산도를 넓혀줘 출산 통증 완화 및 출산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참여 및 문의는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 880-5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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