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김 관)는,
5. 2(수). 15:00에, 연수경찰서 회의실에서 연수구 28개교 초등학교 교통안전 담당교사와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을 초청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간담회는 연수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녹색어머니회 발전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분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어린이 보행 특성 및 사고 유형에 대해 교육하고, 학교‧경찰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각자 해야할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경찰에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세워,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 절반 감축과 올해 스쿨존 사망사고 ZERO화”를 정책목표로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학교 2개소를 위험학교로 선정하고, 이 곳 초등학교에는 등굣길에매일 경찰관을 배치하여 사고요인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하굣길과 학원가 밀집지역 2개소에 대해서도 통학로 주변 가시적 순찰로 학교폭력 및 범죄·교통사고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경찰에서는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 뿐만 아니라 학교‧가정 등 어린이 생활환경에 밀접한 곳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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