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지진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의 단점을 보완하고 실습·체험 위주의 지역특성화 훈련을 통해 지진 등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다양한 재난발생에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민방위 사태 등의 실제상황 발생 시 능동적 대처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사무실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와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외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안기억 결성면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하여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상황 대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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