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혜전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한 연극공연으로 충치예방 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하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구강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26개소 및 초·중·고 42개교에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도구를 활용한 연극을 통해 치아에 나쁜 음식과 이로운 음식을 알려주고, 불소양치, 치아 홈메우기, 정기검진 등의 충치예방법을 알려주고 이 닦기 노래와 율동으로 칫솔질 방법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30~40%의 충치예방의 효과가 있는 불소도포에 동의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불소도포를 무료로 시행해 주기도 한다.
군은 이렇듯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유아·초등생의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관리에 필요한 교육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도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학령기는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가정에서 하루 3번 바른 칫솔질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녀들이 구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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