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단장 이삼구)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 이·미용 봉사, 이불세탁 봉사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은 경암동‘좋은 이웃들의 만남’상가번영회 회원을 중심으로 영군보일러(대표 김영군), 경암이발소(대표 유복현), 만능세탁소(대표 박삼복), 화성전자(대표 박종운), 소피아미용실(대표 유군자), 나성종합장식(대표 나종범) 등 지역상인과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자원봉사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6세대에 찾아가 경암이발소와 소피아미용실은 커트·이발 등 머리손질, 만능세탁소는 이불세탁, 영군보일러와 나성종합장식, 화성전자는 도배·장판 등 간단한 집수리 등 훈훈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삼구 만능봉사단 단장은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경암동 재능기부 봉사단에 동참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경암동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마음속에서 깊이 우러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우리 아들 뚝딱’만능봉사단은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출입문 모기장과 방충망 설치, 고장 난 선풍기 수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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