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4월 26일 ‘2018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 83개 단지(5억9000만 원)가 신청, 이 중 현장 실사 및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동수하이빌 외 54개 단지(2억5000만 원)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단지는 세대수가 300세대 미만, 사업비 500만 원 이하, 준공연도가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대부분 선정됐다.
한편 구는 선정된 공동주택에 재난안전시설(옹벽, 담장 등) 보수 및 도로 보수, 방범시설(보안등, CCTV) 설치 등을 지원한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현재 부평구의 공동주택 비율이 90% 이상 차지하고 구도심인 것을 고려하여, 부평구 실정에 맞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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