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강화갯벌, 동북아 갯벌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든다
강화남단 여차리에 갯벌 생태정원 및 연구센터 등 조성
등록날짜 [ 2018년05월03일 11시07분 ]


 

강화갯벌이 동북아 갯벌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은 강화남단지역 갯벌자원을 동북아 갯벌생태관광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갖춘 갯벌생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화도면 여차리 일원에 2023년까지 총 370억 원을 투입해 갯벌연구센터, 국립갯벌교육센터, 갯벌생태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갯벌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확보하고 해양 인식을 증진시켜 갯벌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78,915㎡의 사업부지 중 1차로 50억 원을 투입해 48,915㎡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취득을 완료했으며, 5월 중으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남단 갯벌은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이며, 풍부한 바다어족자원을 가진 국내 유일의 대형 하구 갯벌로 칠게, 저어새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수많은 철새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계절별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관광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생태자원을 이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갯벌 新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용에 대한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2016년 7월부터는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순천만 갯벌과 연간 7~8천만 명의 방문객으로 5~8조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와덴해(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갯벌을 직접 방문해 갯벌관리 전략을 구상해 왔다. 현재 강화갯벌 생태자원 활성화 발전전략 용역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생태관광 조성을 위해 2018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특성화사업에 ‘분오저어새 생태마을’이 선정되어 3년간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현재 지역역량강화사업과 기본계획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 화도면 사기리 분오마을의 분오선착장이 탐조 특화 마을로 최적인 이유는 넓은 갯벌과 분오저수지, 저어새 번식지인 각시바위, 선두리 석축 등 철새의 서식과 휴식에 필요한 안정적 공간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의 기존 역사·문화·관광자원과 더불어 갯벌생태관광을 강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아 갯벌생태복원, 해양치유, 전국 유일의 갯벌 나들길 운영, 저어새 인공 서식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봄꽃으로 물든 강화군 거리 (2018-05-03 11:09:00)
[인천부평구] 2018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대상 단지 선정 (2018-05-03 11:04:29)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