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가로경관을 봄꽃으로 물들이며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우선 약 9km 구간의 해안순환도로변에는 영산홍과 자산홍, 철쭉꽃이 만개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강화 관문인 강화대교를 시작으로 48국도변 곳곳에 꽃길을 조성하고, 낡은 방음벽에는 고려산의 진달래 꽃동산 벽화를 그리는 등 가는 곳마다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가로변 곳곳에 화단을 만들고 계절꽃과 수목을 특색 있고 조화롭게 식재하는 등 녹지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쉼터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강화읍 남산 등산로를 따라 8개의 테마공간으로 이루어진 생태체험숲이 완공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 강화 전역을 녹지 공원화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강화를 충분히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화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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