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3일 오전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하여 전등사 및 정수사에 대한 관서장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이 5월 가족의 달과 함께 황금연휴기간에 있어 더욱 많은 신자와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사찰 관계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기 설치된 소방시설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대부분 전통사찰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산불에 의한 사찰 훼손 가능성이 많은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과 관계자들의 화재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석가탄신일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철저히 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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