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지역 학생들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해양 안보현장 체험’을 경기도 연천에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산 ․ 재능중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은 최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으로 대북관계가 호전되는 등 안정된 안보환경 속에서 해양주권수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시 교육청이 사전 협의하여 현장 교육 의견을 수렴해 책상에서 배우는 안보교육을 벗어나 태풍전망대 및 제1 땅굴 등을 견학하며 해양주권수호의 중요성과 분단의 아픔,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며 체험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인천해양경찰서 및 함정 전용부두에서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해 안보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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