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32 °C
로그인 | 회원가입
08월24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도] 아세안시장 공략... 가속도 낸다
김관용 도지사... 하원의장, 투자조정청장 등 거물급 경제인들과 만남 가져
등록날짜 [ 2018년05월03일 15시41분 ]

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단장으로 3일부터 9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 및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파견, 경제교류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먼저, 4일(금) 「2018 경북도-인도네시아 경제인교류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6일(일) 「서자바주 체육인재육성 후원 협약체결(MOU) 및 서자바주와의 우호교류협정 체결」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4일(금) 열리는 경제인교류 및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관련 거물급 인사들과 경상북도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기업,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총 10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네시아 측은 토마스 트리카쉬 롬봉 투자조정청장, 국회의원, 체육회장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인들이 참가하고, 경북도에서는 김창범 駐印尼한국대사,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상진 코린도그룹 부회장,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및 섬유관련 협회 회장단, 삼성, 포스코 등 현지 진출 대기업 법인장, ㈜삼화기계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지역 중소기업 법인장을 비롯하여 도내 수출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수출상담회는 지역의 16개사가 현지 70여명의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경북도-인도네시아 경제교류회’에서는 교민업체의 노사분쟁 해결사인 안선근 UIN대학교 교수의 경상북도 경제정책자문관 위촉,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브리핑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구 2억 5,700만명(세계4위)의 인도네시아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3개국을 합한 인구와 비슷하며, GDP규모는 아세안 10개국의 40% 규모인 1조 205억 달러(2016년 기준)에 달하는 등 아세안 경제의 맹주로 발돋움, 아세안 최대 규모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정부가 천명한 신 북방정책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11.8~15) 시 3P(People․Peace․Prosperity: 사람․평화․상생번영) 전략을 통한 한반도 신 경제지도의 한 축인 ‘신 남방정책’을 선언한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다.

 

경북도는 지난 해 11월,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한 경북도 남방정책 1호 사업인 베트남 호치민 경제엑스포를 통하여 경북의 대(對) 베트남 수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경북도-인도네시아 경제인 교류회와 수출상담회는 양국 간 무역 및 경제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경북도-인도네시아 기업 간 상호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여 왔고, 무역교역량은 2016년 149억 달러에서 2017년 180억 달러(23%↑)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북도의 대(對) 인도네시아 교역량은 2016년 8억 2천만 달러에서 2017년 9억 5천만 달러(16%↑)로 증가하는 상생의 경제협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인도네시아와의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6년 8월부터 경상북도 자카르타통상투자주재관(5급 1명)을 파견하여 제일연마공업㈜, ㈜삼화기계 등 경북도 현지 진출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는 그 동안 매년 2~4회에 걸쳐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의 5대 투자국이고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8대 무역대상국으로 성장해 왔으며, 향후 상생의 경제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일) 경북도와 서자바주는 「경북도체육회-백송그룹-서자바주체육회-서자바주」 4개 기관 공동으로 체육인재육성 후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체육영재 및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서자바주 대표팀의 경북도 전지훈련 유치, 훈련용품지원, 체육지도자 파견 등 활발한 체육교류와 각종 지원 및 후원에 힘입어 서자바주의 전국체전 1위(2016년) 달성 및 체육선진화 등 체육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서자바주와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 간 체육을 넘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간다.

 

김 지사는 “동계올림픽의 불모지인 경북의성에 컬링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올림픽 메달을 일구어 낸 것처럼 경북도와 서자바주가 체육영재를 육성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체육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는 역할을 함께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백두산 호랑이 만나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즈아 (2018-05-03 15:44:08)
[전라남도소방본부]전남 축제장서 온 가족 함께 안전체험 하세요 (2018-05-03 15:38:56)
강원도지사, 강릉시 가뭄 현장 ...
김영록 지사, “산업현장 점검...
강화군, 세심한 방문건강관리로...
강화군, 서도면 다목적체육관 ...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부평 대표...
부평구,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인천 서구, 달빛어린이병원에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