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의 꿈을 그리는 캐리커처 그리기’사업의 일환으로 5월 3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암병동을 찾아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재훈, 박순영, 김용길, 조경봉 만화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아암환우 40명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영현 만화애니과장은 “캐리커처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소아암환우들의 미소는 주변에 행복을 전파하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만화나눔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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