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은 지난 2일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에너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학부모교육연구원, 재능대, 인하대와 함께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4~6학년)을 대상으로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2기를 개강했다. ‘사람책 멘토링’은 총 17회에 걸쳐 올해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사람책 멘토링’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해줌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인식형성과 아동이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 꿈 찾기’ 프로젝트는 협력기관들이 수개월 논의를 진행해 2017년에 SK인천석유화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과 재능대가 1기를 운영한 바 있다.
1기에 참여한 아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해, 스스로의 인생을 계획하고 꿈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모도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 받고 자녀 지도에 도움을 받았다. 올해에는 처음 기획된 취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부모상담 기회를 늘리고 직업체험활동을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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