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3일 오후 3시 진해구 용원중학교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 2명,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4명의 교관으로 구성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정지의 원인 및 사례 소개, ▲심폐소생술 소생사례 소개 및 시행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순서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성을 소생시킨 사례가 있다.”며 “심폐소생술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 어려서부터의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생명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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